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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1.30 아기의 두뇌가 잠들 준비를 하게 하라
육아정보2021. 1. 30. 01:23

잠은 결국 두뇌, 호르몬 조절 얘기지요.

 

아이가 잠잘 시간이 되면 아이의 두뇌가 먼저 진정을 하고 잠잘 준비를 해야 합니다.

 

그런 준비는 어떻게 할까요? 저는 이미 취침전쟁을 줄이기 위한 팁에서 예시를 제시했었지요. 바로 '잠재우기 의식'이라고 불리는 행위의 일련이지요.

 

그런데 이런 준비도 결국 두뇌의 호르몬 얘기로 해석된답니다.

아이가 잘 시간이 되었는데도 눈이 초롱초롱, 놀 기세가 충만해 있다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진정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분비되게 하여 긴장을 풀어줘야 한답니다.

 

아기의 뇌를 잠잘 준비를 하게끔 진정시키려면,

 

 

1. 잠을 불러 일으키는 음식을 먹이라.

카페인은 잠을 달아나게 하는 음식이지요? 그처럼 잠을 불러 일으키는 음식군이 있습니다. 바로 수면 호르몬 중에 하나인 세로토닌을 만들어내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이 풍부한 음식군이지요. (이에 대한 글은 다음 번 칼럼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2. 엄마가 먼저 진정하라.

포유류에 대한 연구에서 보면 어미의 목소리가 새끼의 스트레스 호르몬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의 뇌에서 오피오이드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면 목소리가 따뜻해지고 편안해지게 되어 아기도 따라서 편안해지면서 진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기를 재우기 전에 아로마 요법, 심호흡, 조용한 음악 듣기 등으로 엄마가 먼저 진정해야 합니다!

 

 

3. 신체접촉을 하라.

엄마와 신체접촉을 하게 되면 아기의 뇌에서 옥시토신이 분비됩니다. 또한 엄마와 신체접촉을 하는 동안은 아기의 체온을 엄마의 체온에 따라 조절할 수 있고 아기의 심장박동이나 호흡, 면역체계 등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체온 조절이나 호흡 조절은 수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엄마와 신체접촉을 하는 아기들은 좀더 쉽게 진정할 수 있지요.

또한 신체접촉을 하면서 아기에게 책을 읽어주게 되면 아기의 전두엽이 활성화되면서 아기의 움직여 활동하고 싶은 충동이 억제된다고 하네요.

 

 

4. 어두운 분위기를 만들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호르몬은 어두울 때 분비됩니다. 취침시간이 가까와 오면 집안을 가능하면 어둡게 해야 합니다. 이 때 조용한 음악이나 백색잡음을 틀어주면 금상첨화. (시간을 알지 못하는 아기들에게 시계 역할도 해주지요)

 

 

5. 혼자 자기를 싫어하는 아기라면, 밤에 혼자 두지 마세요.

우리 문화는 아기를 혼자 재우는 문화는 아니라서 아기들이 취침시간이 되어 혼자 자는 것을 싫어할 수 있지요. 아기가 혼자 있는 것을 불안해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이 분비됩니다. 잠을 방해하는 호르몬이지요. 포유류 실험을 보면 새끼가 혼자 있는 시간이 길수록 코르티졸 농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 엄마가 도와주지 않으면 아기의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가기 힘들다고 합니다.

혼자 자기를 싫어하는 아기라면 서서히 습관을 들일 준비를 하고 충분한 신체접촉을 해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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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꿈